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로마 제국 (문단 편집) == 상징물 == 동로마 제국에서는 서유럽의 문장학적인 상징이나 고정적인 국기 및 국장은 존재하지 않았다. 동로마 제국의 상징으로써 사용된 표시들은 여러 개가 있으며 시대에 따라서도 다양하다. [[십자가]]를 사용하거나 [[예수]]나 [[성모 마리아]], [[기독교]]의 [[성인(기독교)|성인]]들이 그려진 [[이콘]]을 군기(軍旗) 삼기도 하였다. || [[파일:Flavius_Anastasius_Probus_01b.jpg|width=100%]] || ||517년 [[집정관]]인 플라비우스 아나스타시우스[* 황제 아나스타시우스 1세의 조카딸의 아들이라고 한다.]의 모습을 새긴 상아 조각품. 왼손에 [[아퀼라]]가 올라와 있는 [[셉터]]를 쥐고 있다. || || [[파일:Tiberius_II.jpg|width=100%]] || [[파일:Solidus_of_Philippicus_Bardanes.jpg|width=100%]] || ||6세기 황제 [[티베리우스 2세]]의 [[솔리두스]]. 왼손에 아퀼라가 올라와 있는 셉터를 쥐고 있다. ||8세기 초반 황제 [[필리피코스]]의 솔리두스. 왼손에는 아퀼라 셉터가, 오른손에는 [[보주]]가 있다. || [[고대 로마]]부터 쓰였던 [[아퀼라]]는 동로마 제국에 와서도 계속 사용되었다. 군사 상징으로는 더는 사용되지 않았고, [[집정관]] 직분과 황제를 나타내는 요소로 사용되었다. 집정관들의 모습을 새긴 상아 조각품들에서 집정관들은 아퀼라가 있는 [[셉터]]를 쥐고 있는 자세로 묘사된다. 그리고 [[로마의 역대 황제|동로마 황제]]들의 초상을 찍은 [[솔리두스]] 동전들에서도 아퀼라 셉터가 등장하는데, 이는 8세기 초 [[필리피코스]]를 마지막으로 끝난다. || [[파일:draco14.jpg|width=100%]] || || 드라코를 들고 있는 병사 || 고대 로마 후기부터 [[다키아]]에서 도입한 드라코(용)는 군사 상징으로 가끔 등장한다. || [[파일:라바룸.svg|width=100%]] || || 라바룸 || [[콘스탄티누스 1세]]가 [[크리스토그램|카이 로]](☧)를 군기인 벡실룸(Vexillum)으로 지정하면서부터 이것이 동로마 제국의 군사 상징으로 사용되었다. 카이 로가 있는 벡실룸은 '라바룸(Labarum)'이라 불린다. 라바룸 외에 카이 로 십자가 자체도 많이 쓰였다. [[파일:Fighting_between_Byzantines_and_Arabs_Chronikon_of_Ioannis_Skylitzes,_end_of_13th_century..jpg|width=500]] 6세기 후반으로 가면 길다란 천을 군기로 사용하였다. || [[파일:팔레올로고스 왕조 문장.svg|width=100%]] || || [[팔레올로고스 왕조]]의 [[쌍두독수리]] || [include(틀:상세 내용, 문서명=쌍두독수리)] 동로마 제국 하면 흔히 떠오르는 것이 [[쌍두독수리]]이다. 하지만 동로마 제국의 기나긴 역사에 비해 쌍두독수리의 사용은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다. 동로마 제국의 쌍두독수리 사용은 고대 로마의 아퀼라보다는 [[아나톨리아]] 토착 [[히타이트]]의 영향일 가능성이 더 높다. [[이사키오스 1세]]가 쌍두독수리를 발굴한 것을 시작으로 [[콤니노스 왕조]] 치세부터 사용되었다. 이후 제국의 막바지인 [[팔레올로고스 왕조]]에 와서 본격적인 황실 상징으로 굳어졌다. || [[파일:비잔티움 제국 국기.png|width=100%]] || || 사문자 십자(Tetragrammatic cross) || 붉은 바탕에 노란 십자가와 베타([[Β]]) 넷이 그려진 도안 역시 동로마 제국의 '국기'로 유명하다. 베타 넷은 'Βασιλεύς Βασιλέων, Βασιλεύων Βασιλευόντων'의 앞글자를 따온 것으로, 풀이하면 '임금들의 임금, 통치자들의 통치자'이다. 이 구호와 깃발은 동로마 제국 국가 자체의 상징이라기보다는 팔레올로고스 가문의 상징이라고 봐야 한다. 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600px-Flag_of_PalaeologusEmperor.svg.png|width=250]] 위 국기는 팔레올로고스 왕조의 상징물과 [[제노바 공화국]]의 국기를 합쳐놓은 문양일 뿐인데 동로마 제국의 국기라고 잘못 알려져 있다. 예전 위키피디아에서 이게 동로마 제국의 국기라고 [[https://en.wikipedia.org/w/index.php?title=Byzantine_Empire&oldid=377731166|소개해서]] 오해가 널리 퍼진 것으로 보인다.[* 위키피디아도 엄연한 [[위키]] 이기때문에 무조건 신용해서는 안된다.]'Conoscimento de todos los Reinos'라는 지도책이 출처이고, 지도책 저자가 금각만 건너 제노바령 갈라타에서 사용한 국기를 팔레올로고스 문양과 섞어서 그린 것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